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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편입 운동선수로 늦게 시작했지만 INTO Manchester 파운데이션 후 최고의 성적으로 University of Ma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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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88회 작성일 22-05-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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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대학을 가지 않고 영국유학을 선택하신 계기는? 


- 저는 운동선수 출신이어서 공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길을 걸어왔습니다. 제가 원하는 운동을 하는 건 즐거웠지만, 직업으로 평생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새로운 도전을 해서 외국에서 Job을 구하고도 싶고, 영국 영어도 정말 배우고 싶어서 영국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2 INTO Manchester을 선택하신 이유는?


- The University of Manchester을 가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3 수강하신 수업시간과 과목 그리고 선택과목 등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었나요?


- 거의 매일 아침 9시 15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였습니다.  제가 했던 과목은 Economics, Politics, Mathematics and EAP입니다. 수학에 어려움을 느낀 학생들은 Business 로 변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학생들은 거의 위에 써진 3가지 과목으로 공부를 합니다.

 오후 5시부터는 optional classes (Writing, Speaking, Reading and Pronunciation)가 있어서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4 각각의 선택과목별로 간단히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이 되며, 어떤 식으로 시험 문제 출제 되었나요?


전체적인 수업진행과정은 The University of Manchester과 동일한 과정으로 움직입니다. Course work, Group Presentation, exam and Personal presentation 등의 과정들이 거의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Christmas Holiday 끝나고 1월에 첫 번째 시험을 보게 됩니다. 이것 또한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과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6월에 마지막 시험을 보는데, 이 시험이 총 등급의 70퍼센트를 차지합니다.

 지금 The 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수업을 듣고 느끼는 점은 Into Manchester 선생님들 정말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이시고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잘 가르쳐주십니다.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도 항상 친절하게 저를 이해시킬 수 있게 노력하는 게 보입니다.

 시험은 Essay 형식으로 진행되고 Economics 시험에 20문제정도 Multiple Choices 타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교 시스템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한국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온 학생들은 한국과 시스템이 너무 달라서 어렵다고 하던데 저는 영국스타일 시험문제들을 준비하고 치르면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생각을 하고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해야 문제가 무얼 원하는지 알 수 있었고  거기에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해서 저의 의견을 써나가는 것이 Based on theories, knowledge and information that What I've learned 너무 즐거웠습니다.

 수학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줘야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Drive test와 Excel test를 컴퓨터로 Coursework 위해 치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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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운데이션을 통해 원하시는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각각의 과목에서 얼마 정도의 점수를 받으셔야 했나요? 수학에 부담을 갖는 학생들이 많은데… 어느 정도의 레벨인지요? 어떻게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으셨어요?


-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과에 따라 요구하는 점수는 다릅니다. 저는 Management( Accounting and Finance)를 The Manchester Business School에서 공부하기 위해 모든 과목에 AAB이상을 받아야 했고  EAP 에서는 B 이상 받아야 했습니다.

 저는 수학은 정말 싫어하고 문제를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제 능력 이상을 발휘해야 했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A를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공부했던 학생들은 충분히 저보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저는 공부를 할 때 AAB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저 자신을 포기하고 제 능력 이상을 최대한 발휘해서 오퍼를 받으면 기쁠 것을 생각하며 오퍼를 못 받는다 해도 후회 없을 정도로 했습니다.

 

6 각 과목별로 시험 문제는 어떤 식으로 나오나요? (객관식, 단답형, 주관식) 과목 중에서 가장 이수하기 힘든 과목은 어떤 과정 이였나요? 혹시 시험 결과가 안 좋았을 경우, 만회할 기회가 있는지요? 다시 시험을 치르게 해 준다든가?


- 모든 시험에 Essay 타입으로 진행됩니다. Economics에 20문제 정도 Multiple choices가 있습니다. 저는 수학을 접해본 적이 없어서 수학에 어려움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 믿습니다.

 다시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학에 Drive test 가 있었는데 이것은 컴퓨터로 Graph를 그리고 답을 하는 시험입니다. 저는 이 시험에 굉장히 자신이 있었고 A+를 받을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시험도중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 버전에 문제가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과정이 100% 정확했지만 계속해서 에러가 났습니다. 하지만 시험 감독은 계속 시험을 진행하라고만 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담당 수학 선생님께 설명하니, 컴퓨터 버전이 잘못된 거였다고 미안하다고만 하고 다음시험에서 만회하라고 했습니다. 이 Drive test에서 컴퓨터의 문제로 C를 획득했지만 마지막 시험과 Course work까지 포기하지 않고 만회해서 A를 받아냈습니다.



 

7 INTO Manchester의 선생님들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면? Teaching 면에서 한국의 선생님들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뒤쳐지는 학생들이 있는데, 학교에서 이런 학생들에 대한 노력은 어떤지요?)


- 한국 선생님들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Into 선생님들을 보고 느낀 점은 정말 깔끔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모든 학생들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게 보였습니다. 여기에서 대학을 다니며 Group presentation을 하면서 이미 저는 어떻게 준비하고 해야 되는지 Into에서 배웠기에 다른 유럽이나 영국학생들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 학생들은 뒤쳐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Clinic classes가 있습니다. 어떻게 essay 써나가야 points를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8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국적은? 주로 각 나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온 학생들이 많은지요?


- 다른 외국에서 온 학생들은 거의 고등학교 끝나고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9  맨체스터에서 공부하는 동안 숙박과 음식은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공부는 주로 어디에서 하셨는지요? (집에서,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 저는 Newmedlock House 라는 Into와 연계되어진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그 당시 제게 중요한 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제가 원하는 학교에서 오퍼를 받는  것뿐이었습니다.

 기숙사 근처에 중국 마트가 있어서 약간의 한국 상품을 살 수 있고, 차이나 타운에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초반 9월부터 거의 2~3월까지는 그냥 맨밥에 대충 간장 뿌려서 먹고 김치에 비벼서 먹고 지냈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학교에서 오퍼를 받기 위해 저 자신을 포기했었습니다. 요리하는 몇 분이 아까웠고 설거지를 하는 몇 초 몇 분이 아까웠습니다. 아예 Rice cooker를 방 안에 두고 배고프면 그냥 맨밥 떠먹고 다시 공부하고 했습니다. 무언가를 사러 나가는 시간도 아까웠습니다. 제가 계획한 하루 공부량을 끝내려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도서관 걸어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오직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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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시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일이나 장소는? 물가는 어떠셨어요?


- City centre에 가면 쇼핑하기에 좋고  Deansgate 쪽에 가면 괜찮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 더 돈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가가 비싼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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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했던 공부시간이나 계획을 알려 주실 수 있으세요? 맨체스터로 공부하려고 오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 밤 1시 반에서 2시쯤 다음날을 위한 계획을 만들어 작성하고 잠듭니다. ‘오늘은 뭘할까’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로봇처럼 생각하지 않고 계획에 저를 맞춰 나가면 됩니다. 아침 5시~5시 30분에 일어나서 어제 배웠던 과목들 교과서를 읽었습니다. 아침에 읽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정말 깨끗하게 흡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가기 전에 오늘 배울 과목들 간략히 읽어나갔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체크해두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선생님께서 확실히 설명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되면 수업이 끝나고 물어보면 됩니다.

 노트정리를 정말 잘하셔야 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자마자 오늘 수업에서 받아 적은 노트들 다시 깨끗하게 정리해서 옮겨서 파일에 담아둡니다. 그리고 오늘 배웠던 부분 다시 공부합니다. 그리고 이제껏 배웠던 과목들 모조리 다 다시 봅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하루 끝내야 될 양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하다 보니 공부량은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그 공부량을 끝내야 되는 시간은 점점 줄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final 시험이 다가올 땐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할 게 없어서 gym으로 매일 운동하러 갔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지치면 지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머릿속에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을 모조리 버리세요. 어떤 부정적인 생각에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지마세요. 가끔 어떤 학생들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자기가 여기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럼 포기하고 돌아가세요. 그리고 뼈저리게 느껴보세요 자신이 지금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을 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 10중에 9명은 힘들고 지치고 막막함을 느낍니다. 그 10명중에 1명은 힘들고 지칠 때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가지고 행동해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배울 겁니다.

 저는 여기 영국에서 우리나라 말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영어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간혹 한국 학생들은 영어만 사용하는 한국학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유학생활을 하려는 학생이 있다면 절대 그런 부정적인 시선에 신경 쓰지 말고 목표한 거에 노력을 쏟아 부으세요. 10명 중 9명이 만들어내는 결과물과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겁니다. 부모님한테 제가 목표한 것에 대해 미리 말씀을 드리고 전화도 드리지 않았고, 한국친구들은 제 전화번호조차 모릅니다.

 Foundation 과정은 여기 대학과정에 비하면 공부해야 될 양이 엄청 적습니다. 충분히 열심히 하시면 원하시는 성적을 받고 원하는 대학교에서 오퍼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어떤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믿음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세요. 걱정, 불안,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은 걷어내고 믿고 노력하세요. 그럼 모든 걸 바꿀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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