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편입 OnCampus London 파운데이션 후 퀸메리 대학 BEng FT Mechanical Engineering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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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으로 유학을 선택하신 이유는?
3년이라 1년이 더 짧고 유럽권에서 영어권이라서 선택. 물론 좋은 학교들도 영국에 많아서 좋은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선택했습니다.
2) 파운데이션에서, 각 세텀별로 코스 구성은 어떻게 되었나요? (과목별 시간, 평가 방법 등) 자세히 써 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ngineering코스를 이수했기 때문에 다른코스는 잘 모르겠고요,
저희는 Physics, Math, Skills of Science, English, Science English 이렇게 5과목이었습니다.
총 21시간이네요.
평가 방법은 각 단원이 끝날때마다 쪽지시험을 했고,
1학기 중간고사, 1학기 기말고사 이런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nglish나 Science English는 별도로 그런 시험은 없었습니다.
2학기까지 대부분의 진도는 다 빼고 3학기에는 마지막 최종시험 준비를 계속 했습니다.
3) 파운데이션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있었을까요?
딱히 그런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4) 원하시는 전공으로 입학을 하기 위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혹은 주위의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점은?
한국인들은 딱히 종이시험에는 어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근데 당연히 노력한 친구들과 노력하지 않은 친구들 사이에 갭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수학은 빼고요.
수학은 전반적으로 문제가 한국인들 기준으로 쉽게 나와요. 종이시험 외적인 부분은 다들 좀 어려워했던 것 같아요.
프레젠테이션, 디베이팅, 포스트 같은 것 들 전부 한국인들한테는 익숙하지도 않고 영어를 유창하게 쓰는 친구들한테 어쩔 수 없이 좀 지고가는 기분이 많이 들어요. 실질적으로 점수도 종이시험에 비해서 낮게 받게되고요. 그래서 종이시험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종이시험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야지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커버할 수 있어요.
5) 한국교육과 다른 독특한 Teaching 방법이 있는지? 교사와 학생은 자주 이야기나 상담을 할 기회가 있는지? 두 교육의 차이점은?
다른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선생님들이 준비한 PPT물로 수업이 진행되고, 질문하는 것에 있어서 선생님들이 언제나 오픈마인드입니다. 한 가지로 20분 30분씩 학생들이 질문해도 끝까지 대답해줍니다. 상담은 원한다면 수업 끝나고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수업 외적인 질문도 담당하는 직원이 있어서 이메일로 연락해서 약속잡고 얘기 할 수 있습니다.
7) 한 반의 학생 및 국적비율은 어떻게 되었나요?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준은?
저희 반은 한 40명 정도 됐고 한국인 포함 동양인 8명 나머지는 아랍계열 이었네요.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 실력은 갭이 생각보다 커서 잘하는 친구들은 잘하고 못하는 친구들은 또 아주 못합니다. 하지만 열심히하는 친구들은 그만큼 마지막에 성적을 많이 끌어올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8) 학교의 기숙사은 어떤 기숙사에서 생활하셨는지요? 그 기숙사의 장단점은? 기숙사 소개 바랍니다.
기숙사는 제가 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기숙사 사는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반적으로 만족도는 낮았던 것 같습니다. 기숙사가 다른 기숙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다른 기숙사들과 비슷했어요.
9) 본인이 생각하기에 파운데이션의 성공하기 위한 조언은?
열심히 하면 되요. 열심히하면 따라 갈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10) 공부하신 도시에서 Refresh할 수 있는 장소나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좋은 장소가 있으면 소개 해주세요. 어떤 학생들이 이곳에 어울릴까요? 적응 못하는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일까요?
저는 주로 날씨 좋은날엔 공원을 간다던지 밤에 좀 걷는걸로 풀었네요. 공원은 워낙 많기도하고 다양해서 본인에게 맞는곳을 찾으면 될 것 같아요. 적응 못하는 학생들은 보통 영국이라는 나라에 적응을 못한다거나 아니면 노는거에 오히려 빠져버린 친구들이었던거 같네요. Refresh든 mind control이든 본인에게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11) 미래의 계획을 들어 볼 수 있을까요?
석사까지 공부해서 영국에서 자동차회사 쪽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는게 일단은 제 최종 목표입니다. 그 뒤로는 제가 적성에 맞는쪽으로 더 뻗어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