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 GCSE A레벨 UCAS 전부 다 하고 맨체스터대학교 수학과 진학
페이지 정보
본문
수속후기
소개 : 한국에서 어떤 학업을 하는 중에 영국으로 유학을 하셨나요?, 영국에 가게 된 동기는?
영국에서 GCSE랑 에이레벨을 마친 후에 버밍엄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를 다니다가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와 군 입대를 결정해 수학과가 적성에 더 맞을 듯 싶어서 유카스를 통해 지원하여 맨체스터대학교 수학과에 합격해 가게 되었습니다.
진학하기로 결정한 학교/전공과 이 학교/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맨체스터대학교 수학과로 가게되었고, 군대에서 학업고민을 하다가 기계공학과보단 수학과가 더 적성에 맞을 듯해서 수학과로 전과하기로 마음먹어 유카스를 통해 지원하여 맨체스터대학교에 붙어 가게 되었습니다.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영어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영어는 어렸을 때 미국에 살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꾸준히 영어책을 읽어서 유지했고, 아이엘츠와 토플을 보지는 않았지만 지문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수학과 학사 졸업 후 석사로는 actuary 또는 data science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학교후기
배웠던 각각의 과목에 대해서 소개(각 과목별로 어떤 레벨이였는지? 한국과 비교 등)
에이레벨 할 때 과목은 Maths, Further Maths, Physics를 했습니다.
Maths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수학까지 무난히 했으면 쉽게 할 수 있을 거고, Further Maths는 한국에서 배우는 고등학교 수학보다 더 심도 있게 들어가지만 한국처럼 문제를 꼬아서 내는 경우는 많이 없어 공부만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국 수학에서는 흔히 한국에서 하는 수학 뿐만 아니라 역학과 같이 물리에서 배우는 내용도 많이 나옵니다. Physics같은 경우는 공부량이 굉장히 방대하며, 수능의 물리1에서 배우는 내용 뿐만 아니라 물리2에서 배우는 내용도 나옵니다. 또한 문제 대부분이 주관식이라 주관식 문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면 힘들 수도 있지만, 이 또한 한국처럼 꼬아서 내는 문제가 많이 없어 공부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물리가 제일 어려웠고 수학은 예전부터 잘해왔고 좋아하는 과목이라 수월하게 했습니다. 물리는 학교에서 실험을 자주 하는데, 재밌는 실험을 많이 해 어렵지만 즐거운 과목이였습니다.
성공적으로 코스를 마치기 위한 팁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 수업 자세 등등)
일단 문제들이 주관식이 많아 영어가 기본적으로 되어야 합니다. 영어는 아이엘츠 리딩과 라이팅 지문들을 반복하여 풀어보고 공부하는 게 저에게는 제일 효과적이었어요.
학교에 대한 경험은? 동아리활동, 학생들과 함께 했던 파티나 여행, 도시행사 참석, 친구를 사귄 경험 등?
동아리활동은 에이레벨 때는 거의 안했지만, GCSE때는 농구동아리에 가입해 운동도 자주 했었습니다. 에이레벨 때는 친구들과 영국여행도 자주 다니고, 현지 친구 집에서 열린 파티도 가서 공부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습니다. 또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같은 플랫 친구들과 영화도 보러가고, 볼링도 치고, 농구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도 잘 되었습니다.
영국 생활
기숙사 / 숙소 생활은 어땠나요? 숙소 주변 생활 환경은?
기숙사는 학교 바로 옆에 있어 되게 편했습니다. 또한 국제학생이 많아 적응하기 되게 좋았습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웬만한 물건은 다 있는 대형 마트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시티센터까지는 버스타면 15분정도 걸려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는 주방만 4명이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en-suite와 주방과 화장실을 4명이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룸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후자가 플랫메이트들과 친해지기 좋고 더 활발한 분위기여서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학업을 위해 영국에서 지내며 가장 좋았던 순간은? Or 장소(학교시설/학교주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사진도 함께 첨부해 주세요.)
친구들과 맨체스터, 스코틀랜드, 브리스톨 등으로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이렇게 놀러다니는 것도 좋았지만 소소하게 친구들과 카페에서 공부하고, 플랫에서 노는 게 제일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후배들에게 조언
자신의 학교와 전공으로 공부를 하려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
영어는 기본으로 되어야 하는 것 같고, 영어가 되는 상태에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성적은 노력한 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학교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보다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가서 좋아하는 공부를 하는 게 낫다고 느꼈습니다.
학생들에게 참고를 한만한 책/ 학업에 대한 웹사이트는?
추천할 만한 책
The Client by John Grisham
학업에 대해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Physicsandmathstu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