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선더랜드 약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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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람사랑유학원입니다.
오늘은 영국 선더랜드 약대 1학년 진학 예정인 학생의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Part 1. 영국 약대를 선택한 이유 (+선더랜드 선택 이유)
| 영국 약대를 선택한 이유: 2020년에 고등학교 이과(화학, 생물 선택) 졸업 후 1년 간 재수, 4년제 공과 대학을 진학했지만, 전공 과목을 계속 공부 하면서도 약대를 가고 싶었다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서 부모님 추천을 통해 영국 약대를 알아보게 됨, 1월 부터 준비 시작, 3~4월 쯤 결정을 하고 비자 준비를 마치고 9월에 선더랜드 약대 파운데이션으로 입학.
| 선더랜드 약대를 선택한 이유: 입학 요건이 간단 함, 고3 내신은 6등급 이상, 아이엘츠 5.5 이상, 그 외에 큰 조건은 없었음, 한국 약대를 진학 하기에는 다시 1년을 공부해서 수능을 보거나 1년 반을 공부해서 약대를 시험 봐야 했던 상황, 영국 약대를 가면 시간 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생각 함, 4년의 학부 과정, 1년 Pre-reg 과정을 합격하면 약사가 될 수 있음, 상대적으로 이점, 독일이나 헝가리는 해당 국가의 모국어가 있지만, 영국은 영어권 국가, 제 2 외국어를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됨, 학비도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영국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선더랜드는 그 중에서도 저렴한 학비, 약사 고시 합격률도 꾸준히 높은 편, 낮은 학비여서 학교가 좋지 않은 것도 아니었음, 상위권 대학들과 비교했을 때 약사고시 합격률이 높은 학교였음.
| 파운데이션 시작 후 1주일 간은 세션을 비롯한 학교를 전반적으로 소개해 주는 시간, 일주일 후 정규 수업 시작
| 처음 수업은 일주일에 2~3번 온라인으로 진행, 대면 수업을 할 때도 있었지만 일부 도착하지 못한 다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서 온라인 강의도 지원했었음
| Term1 에는 중간, 기말 고사 시험을 봤지만 Formative 시험이라 Final exam에 반영이 안됨, 형성 평가 개념, 못 봐도 약대 졸업에 지장을 주는 시험은 아님, 하지만 공부를 이때 해 놓는 게 Term3에 유리 함
| 11주 후 3주간 방학 기간, Term 2진행, Term1과 비슷한 방식이었음, 이 때 보는 중간, 기말 고사도 Formative 시험이라 Final exam에 반영이 안됨, 하지만 OCTOE 영어 시험을 이 때 봄, 선더랜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아이엘츠를 대체 가능한 영어 시험, 3월 초에 한번 보고, Term 3 재시 가능, 그렇지만 Term 3에는 너무 바쁘기 때문에 되도록 이면 이때 잘 봐두어야 함, Term 2 종료 후 일주일 간 방학, 그 이후 Term 3 시작
| Term3 부터 Final exam 준비 시작, Final exam에서는 Term1와 Term2에서 배운 내용을 모두 통틀어서 시험, 6개월 간 배운 내용이기 때문에 양이 상당히 많음, 한 달 이상 준비 해서 5월 초에 봐야 함, 생물과 화학 시험을 보는 방식은 직접 시험 장소로 가서 시험지를 받아 문제를 푸는 방식, Skills은 직접 시험을 보는 게 아니라 여러 과제를 해서 제출하면 평가 완료, 영어 시험인 OCTOE을 통과 못했거나 Final exam을 통과하지 못 했다면, 5월 말에 재 시험 가능
| Final exam 은 Term 3 마지막이 아니라 5-6주 차에 보는 시험, 그래서 그 전까지는 Term1,2에서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는 위주의 수업, 일부 선생님들은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대체하시기도 함, 아니면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질문하는 부분 위주로 수업을 해 주심.
| Lab은 실험 수업, 마지막 진학 요건에 Lab report 작성하는 시간이 있음, 그걸 위해서 진행하는 수업, 생물은 1주에 1번, 화학은 3주에 3번 정도 실험을 해 보고, Lab report을 그 바탕으로 작성 후 제출, 이 부분도 시험 준비 기간과 겹치다 보니 바쁘게 준비했었음, 같은 기간에 약대 본과 진학을 위해 필요한 서류 제출 요청도 받음
| 5월 말에 다 끝내고 나면 다음 일정은 거의 없음, 그래서 한국으로 다시 왔었음, 6월 말에 진행하는 인터뷰는 비대면으로 진행 됐음.
| 단점으로는 영어 선생님들이 자주 바뀌었었음, Term 1 때는 시험을 거의 안 보는 친구들이 많았었음, 그러다 보니 열심히 하다 가도 의욕이 사라지게 됨, Term 2에 보는 OCTOE 시험은 15명 중에서 10명이 시험을 다시 봤었음, 보통 외국 학생들이 Speaking을 잘 보는데 Listening, Reading을 많이 부족했던 편
| 학교 시스템은 코로나 이후로 어수선했던 편, 교사 교체가 많아서 걱정이 됐지만 안정되고 있음
| Skills 수업은 Engineering 학생들과 함께 듣는 수업, Life Science 학생들이 더 많고, Engineering은 4~5명 정도, 수업은 일주일에 2시간 씩 2번, 생물 수업은 2시간 씩 3번, 화학 수업은 2시간 씩 3번, 영어는 2시간 씩 2번, Tutorial은 1시간 씩 1번 하는 수업이었는데, 담당 선생님과 궁금한 부분이 있거나 적응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간, BRP 혹은 제출해야 하는 서류 등으로 질문이 있을 때 물어볼 수 있음,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음, Term 당 1번 정도 대면으로 만났음, 친절하신 분이어서 편해게 도움을 받았음, 영국 교육에서는 Tutorial은 항상 따라다니는 부분, 대학에 가서도 research 등의 문제로 교수님들과 communication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
| 약대 학생들이 등록하는 코스는 Life Sciences. 과목은 총 4가지 + Tutorial.
| Skills for Science은 화학이나 생물을 하기 위해 필요한 Skill을 배우는 시간, 문제는 과학적 상황이 주어지고, 그 상황 안에서 계산을 하는 식으로 나왔음, Term 1에서는 수학과 그래프를 배웠는데 그래프를 배워야 Lab report을 작성할 때 그래프 종류가 어떤 게 있는지, 어떻게 다루는지,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를 이때 배워서 활용 하는 것
| Term1의 생물, 화학은 일반적인 수업과 비슷했음,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학기 말에 시험을 보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했었음, 그 발표는 약대 진학을 위해 Final exam에서 해야 하는 필수 요소 중 하나, Term 1에서 했던 것은 그 예행 연습, Term 2와 3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Lab 포트폴리오를 작성했었음, 당시 파운데이션 해 부터 처음 진행했던 것, 그래서 선생님의 예시가 완전하지는 않았었음, 어떻게 하면 Lab report을 더 잘 적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팜플랫 개념이었는데, 그래프는 어떻게 그리는 게 좋은지 등을 알려주는 포트폴리오였음, 주어진 기간 안에 제출하면 선생님이 첨삭을 해 주심, 마지막 Term3에 종합해서 정리 후 4월 중에 제출, 대부분 Term2에서 작업을 마침, 프레젠테이션은 20%, Lab 포트폴리오는 80%의 점수 차지
| 프레젠테이션은 간단하게 진행, 원하는 과학 주제를 직접 선정해서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10분 분량의 발표를 다른 학생들 앞에서 하면 됨, 참석을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도 많았음
| Skills for Science 다른 과목들에 비해 쉬웠던 편, 고등학교 수학 수업을 이해한다면 가능, 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영어로 다 적어야 하고, 직접 조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힘들 수도 있음,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물이나 화학을 공부하는 것 보다 더 쉽다고 생각함,영국의 수업은 이런 발표 과제가 많아 익숙해 져야 함.
| Biology 수업은 시험과 Lab report을 제출해야 하는데, Term 1와 2에서는 이론 수업과 Formative 시험을 봄, 우리나라 고등학교 생물 1,2 내용과 거의 똑같음, 그런데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배우는 것이라 새로운 걸 배우는 느낌, 그래서 수업마다 예습하는 걸 추천, 용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움, Term 3에는 Lab & revision 수업, 캠퍼스는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강변 쪽에 있는 캠퍼스, 하나는 그 보다 좀 더 큰 캠퍼스, 평소에는 강변 쪽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데, Term3 초반에 Lab 수업을 할 때는 큰 실험실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 큰 캠퍼스로 이동하여 수업, 장비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실험을 한 번 한 뒤에 Lab report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 됨, Lab report 선생님이 주신 틀이 있고, 작성 기준도 명확하게 적혀 있음, Lab 수업은 초반에 하지만 Lab report은 Final exam이 끝나고 제출.
| 온라인 자료는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로 보통 보는 편, 수업 전에 온라인으로 올려주시거나 비대면 수업 시 화면 공유를 해 주심, 종이로 자료를 잘 주시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은 꼭 필요, 선생님들이 Final exam을 대비해서 문제를 굉장히 많이 주시는데, 기숙사에서는 인쇄하기가 어렵고, 학교에서 인쇄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움, 태블릿으로 문제를 푸는 게 더 수월함.
| 한국에서 생물이나 화학을 공부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생물의 기초적인 부분만 봐도 괜찮음, 우리나라 고등학교 시험 문제나 수능 문제는 심화적인게 많은 데, 영국 파운데이션은 개념적인 걸 이해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함.
|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선생님이 설명하실 때 계속 단어를 외워야 함, 수업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됨.
| 화학도 생물처럼 시험과 Lab report 제출로 평가, Term 1, 2 때는 정규 수업을 하고, 중간 & 기말시험을 보지만 최종 점수에 포함되는 시험은 아님
| 화학 내용은 고등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모르는 내용들이 많았었음, Organic Chemistry 과목을 배우는데, 한국 고등학교 과정에는 없는 내용, 유기 화학을 배워야 알 수 있음, 선더랜드에서 처음 배웠던 내용인데, 개인적으로는 쉽게 이해했었음, 화학은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에 맞춰서 문제를 푸는게 중요, 때문에 화학 1, 2을 미리 공부하고 오는 것을 추천, 영국에서는 화학을 영어로 배우기 때문에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움, 화학은 이해할 때까지 공부할 필요 있음, 영어로 된 유튜브 영상도 있기 때문에 보면서 미리 익숙해져야 함.
| Term3 에서는 화학 Lab 수업을 3번 했는데, 마지막 세 번째 수업만 Final exam 끝나고 5월 중에 Lab report 제출, Lab이 없는 날에는 revision 수업을 들음
| Term 1,2 에서 배우는 EAP 영어 수업은 OCTOE 시험을 잘 보기 위한 훈련, 일반 고등학교랑 비슷하게 배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영어 명사를 보여주고 그것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방식 혹은 문제에서 주어진 이슈를 보고 그 내용을 글로 적거나 옆 친구와 서로 이슈를 가지고 영어로 대화하기 등의 방식으로 영어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음
| Term 2 마지막에 OCTOE 시험이 있기 때문에 시험에 가까워 질 수록 선생님들이 기출 문제나 사설 기관 영어 문제를 나눠 주시고, 시험 대비를 자주 함, 기출 문제가 만약 더 필요하다면 선생님께 말해서 더 받는 걸 추천, Term 2에서 OCTOE 시험을 통과하면 Term3에서는 준비할 게 없음, 만약 통과를 못 했다면 Term2와 비슷한 방식으로 시험 준비,
| 영어는 따로 준비를 안 했었기 때문에 스피킹이 많이 힘들었었음, 그래서 스피킹 수업 선생님이 전달 주시는 2가지 수업 주제를 미리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준비했음, 스피킹 수업은 다른 친구와 함께 대화를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하는 질문 까지도 점수에 포함 되었음, Writing을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 부분은 첨삭 훈련을 계속 받았음.
| 파운데이션에서 약대로 진학 하기 위해서는 모든 과목 성적이 65% 이상이어야 함, 특히 생물과 화학에서는 중간, 기말고사 점수(60%)와 Lab report 점수(40%)의 평균으로 평가, 그 평균이 65%을 넘어야 함, Skills은 Term 2, 3에서 Lab 포트폴리오(80%)를 작성, 프레젠테이션 점수(20%)와 합계 평균이 65% 이상이어야 합격
| 아이엘츠는 처음 입학할 때 7.0(각 6.5)이 넘는다면 EAP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됨, OCTOE 시험은 평균 70점 이상, 각 영역 65점 이상이어야 합격, 스피킹은 1:1으로 학생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앞에 앉아 계신 선생님이 평가, 나머지 시험들은 하루에 몰아서 개인 컴퓨터로 온라인 시험, 아이엘츠와 시험 방식은 유사,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험이라 컴퓨터 베터리를 많이 사용하게 됨, 사전에 꼭 컴퓨터 충전하는 것을 추천
| Writing 난이도는 아이엘츠와 비슷, Listening은 문제 유형 여러가지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 Reading은 아이엘츠와 동일
| 인터뷰는 Term3 끝나고 6월 말에 온라인으로 진행, 한국에서도 할 수 있었음, Numeracy 테스트는 약학 관련 산수 문제를 푸는 시험, 전날에 미리 풀고 인터뷰에서 그 답과 풀이 과정을 설명해야 함, 시나리오는 약대에서 겪는 상황을 알려주고 나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와 왜 영국 약대를 선택했는지 묻는 시험이었음, 대부분 인터뷰를 합격 함
| 선더랜드는 영국의 중심 도시는 아님, 런던까지는 꽤 먼 거리, 뉴캐슬이 가장 가까운 도시였음
| 음식점은 꽤 저렴했음, 대형 마트 물가는 다른 도시와 거의 비슷함
| 바다와 가까워서 바다를 보기 쉬웠고, 부족한 인프라는 다른 도시에 가면 해결 됐음
| 영국은 대부분 학교 주변에 다른 식당들이 거의 없어서 도시락을 주로 많이 먹었음, 배달 음식은 가능하지만 자주 먹지는 않았음, 한국 음식 재료는 선더랜드 도시 중심가에 있는 아시안 마켓에서 구매 가능
| 10~15분 거리에 축구 경기장도 있어서 원한다면 축구 경기 관람 가능
| 도서관이 장시간 운영됨, 굉장히 넓고 시설이 좋은 편, 학교는 전체적으로 신축 건물이라 깨끗했음, 파운데이션을 할 때는 무료 버스를 타고 학교에서 기숙사로 돌아갈 때 이동 가능, 기숙사에서 학교로 올 때는 아침에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서 불가
| 카페테리아에의 메뉴는 거의 비슷하지만 종류는 햄버거나 라자냐 등 메뉴가 다양
| 선더랜드는 시설이 한국 대학보다 좋았던 게 만족스러웠음, 특히 실험실이 신축이라 깔끔하고 잘 정돈 되어 있음, 학교 기숙사와 캠퍼스, 편의 시설이 다 가까이 있어서 모두 걸어서 이동이 가능함
| 기숙사도 정말 좋았음, 세탁실도 갖춰져 있고, 택배도 교직원 분이 받아주셔서 편리했음, 친구들이 모여서 밥을 먹을 때는 큰 테이블이 있는 방이 따로 있어서 이용하기 좋았음
| 처음 파운데이션 입학할 때 아이엘츠는 6.0 이었음, 한국인들 대부분이 이 점수로 보통 파운데이션에 입학
| 뉴캐슬로 갈 때는 메트로로 이동, 왕복 비용이 5파운드였음, 더럼까지는 메트로가 없어서 버스를 이용, 1시간 거리, 애플페이를 이용해서 로이드 카드로 충천해서 사용했음, 교통카드가 없다면 직접 표를 뽑아야 함,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었음
|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파운데이션을 하면서 동아리를 하는 학생들도 있었음, 축구, 테니스 등 활동에 참여해 친구 사귀기가 수월했다고 함
| 선생님들이 소통이 잘 안되는 느낌을 자주 받았었음, 영어 선생님이 2분 계셨는데 파트 별 수업이 아니라 각자 자료를 가지고 와서 수업을 했음, 커리큘럼 상에서는 지장이 없었지만 종종 10시 수업인데 9시 반에 휴강 공지를 받을 때도 있었음, 코로나로 생기는 일, 내년에 가는 학생들은 더 좋은 환경일 거라고 생각함
| 9월 과정 한국인은 한 반에 3~4명 정도 있었음, 50 명중 7명 정도, 1월 과정에도 4명 정도 추가로 입학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