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힐더스톤 칼리지Hilderstone College는 브로드스테어스Broadstairs에 위치해 있는데요, 런던과 같은 대도시가 아닌 이곳으로 어학연수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런던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브로드스테어스가 더 작고 안전하며, 학생들이 많아서 국제 학생들에게 프렌들리한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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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교에서 수강하신 수업시간과 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었나요? 그리고 Intensive English와 Cambridge과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저는 Intensive English 과정에 약 7개월 있었고, CAE 반에는 2개월 정도 있었습니다. 원래는 일반 영어 반만 수강하려고 했는데 듣다 보니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좀 더 동기부여를 불어넣기 위해서 Cambridge 반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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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영어

반 편성) 반은 약 5개 정도로, Elementary, pre-intermediate, intermediate, post-intermediate, advanced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가 있었던 당시에는 pre-intermediate 반에 사람들이 가장 많았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셨다면 intermediate나 post-intermediate 정도에서 시작하실 것 같은데, 영어를 정말 못하신다면 intermediate 어느정도 하신다면 post-intermediate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저는 post-intermediate부터 시작했고 꽤 오래 있었는데 advanced로 죽어도 안 올려 주시더군요… 누가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

반 인원, 구성원) 제가 있었을 때는 코로나라는 특수성 때문에 반에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같이 듣는 학생들도 있었고 보통 4명 정도로 유지가 되었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주간에는 저 혼자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반이 높은 축에 속하다 보니 독일인, 스위스인, 네덜란드인 이렇게 유럽학생들이 많았고 밑 반에는 주로 아랍인이나 영어를 배운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 학생들과도 다양한 소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하게 지냈어요.

가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서 그룹으로 온 고등학생들이 있었는데 이 학생들과 수업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보통은 자기들끼리 반을 꾸려서 따로 수업을 듣습니다.

수업시간과 과정) 수업시간은 월, 금 9:00~12:30, 화, 수, 목 9:00~4:00 (쉬는시간 10:30~11:00 / 2:45~3:00 / 12:30~1:45)으로 되어있는데, 모든 수업 공통입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반 별로 쉬는 시간을 살짝 조절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파트 별로 시간이 정해져있지는 않지만 보통 반 별로 맞는 교재가 있고 그 교재에 따라서 수업을 진행해 나갑니다. 선생님들은 보통 두 명이고 오전반 첫번째 시간, 두번째 시간이 같은 경우도 있고 다른 경우도 있어요. 오후반에는 선생님이 자주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은 정말 교재만 진행하시는 분들도 있고, 따로 자료를 더 챙겨오시는 분들도 있고, 선생님에 따라 다르세요.

오후반에서는 좀 더 자율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보통 선생님들께서 오후시간에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신 다음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수업은 좋아하는 주제를 물어보시고 그 주제에 맞는 기사를 읽은 다음에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면 책을 읽거나 아이엘츠를 보는 학생을 위해서 같이 아이엘츠를 푸는 경우도 있었는데 일반영어보다는 수준 높은 수업이라 좋았어요.

보통은 스피킹 위주의 수업을 많이 나갔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전 수업을 쭉 하고 오후 수업을 들어오다 보면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motivation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스피킹 위주로 부담없이 하는 수업이 많았습니다.

CAE반
반 편성) 일단 이 때는 CAE를 보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고, 반을 만들기 위해 학생이 있어야 하는데 이 시험을 보겠다는 학생이 저밖에 없어서 다른 학생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CAE 시험이 여름에 있었는데 코스는 4월부터 시작해서 저는 일반 영어반에서 학생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살짝살짝 맛보기 수업만 들었습니다.

반인원과 구성원) CAE반은 주로 유럽학생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Cambridge 성적을 유럽 쪽에서 더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저희 반에는 저 포함 스위스인 두 명, 우크라이나인 한 명, 터키인 한 명이 있었는데 이 터키 친구는 아이엘츠에 합격하고 대학 입학까지 시간이 남아 좀 더 수준 높은 수업을 듣기 위해 일부러 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을 때는 다섯 명, 적을 때는 세 명 이렇게 있었네요.

수업시간과 과정) 수업시간은 위 설명과 동일합니다. 오전시간에는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이 중에서 두 개 정도 골라서 집중적으로 나갔고, 오후 시간에도 비슷하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하루 종일 CAE 수업만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고, 중간중간 다른 선생님들이 들어오시거나 CAE 관련이 아닌 다른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의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다니엘 선생님이 저희 담임선생님 같으신 분이었는데, Cambridge 수업 관해서는 경력도 많으시고 학교에서 제일 잘 가르친다고 하셨어요. 지금은 학교를 떠나셨다고 하는데 누가 가르치시는 지 모르겠네요.

Speaking – 보통 짝을 지어서 수업을 합니다. 질문을 몇 개 던져 주시고, 옆 짝꿍과 대화를 하면서 연습하는 방식이에요. Cambridge 시험은 스피킹 시험을 다른 사람과 함께 보고, 또 그 학생과의 interaction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여기서 잘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아무래도 두 달 동안 오래 짝지어서 연습했고, 서로 누가 먼저 대화를 시작하고 누가 어디서 치고 나갈지, 의견을 어떻게 제시할 지 패턴으로 연습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Listening – 수업 중간중간에 교재에 있는 자료를 통해 listening을 대비합니다. 아니면 오후시간대에 러닝센터를 가서 리스닝을 따로 연습하기도 했어요. 리스닝을 하고 나면 대본에 빈칸을 뚫어서 들어가는 답이 뭔지 유추하면서 단어를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fluent 레벨의 시험을 가져오셨는데 advanced랑 비슷해서 크게 어렵진 않았네요.

Reading – 교재에 있는 것으로 연습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교재에서 자료를 가져오셔서 풀었습니다. 주로 본문에 있는 단어로 단어를 배우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 할 때는 많이 맞추지도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격려해주셔서 후반부로 갈수록 많이 나아졌습니다.

Writing – 매 주 2개의 writing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Writing을 해오면 다른 학생들이 리스닝이나 리딩, 문법 같은 것을 하는 시간에 한 명씩 불러서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첨삭을 받으면서 다양한 방식의 표현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표현을 배우면 다른 writing에서 사용했는데, 쓰는 시간도 줄고 점수도 잘 받을 수 있는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영국에서 빠르게 영어가 성장한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A. 저의 개인적인 노력과 영어를 쓸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이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있었을 때에는 그 동네를 통틀어서 한국인이 저 혼자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집에서도 웬만하면 넷플릭스도 한국 꺼 보다는 영어로 된 것을 보고, 영어 원서도 러닝센터에서 빌려가서 읽었습니다. 매일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TV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요. 소셜프로그램에는 웬만하면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쉬는시간에는 선생님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시험 대비할 때에는 집에 와서 그날 공부한 것은 무조건 복습하고 자려고 했었고, 매일매일 CAE 듣기를 유튜브에서 한 회씩 수행했습니다. 덕분에 시험 점수도 잘 받고 영어도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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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학연수 동안 많은 사람과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하는데, 학교 선생님, 학생 그리고 홈스테이와는 어떻게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영어 회화를 잘 하기 위한 조언은?
A. 무조건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 답입니다. 저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고 낯을 많이 가려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기회가 생기면 많이 나가고, 한 마디라도 더 붙여보려고 했습니다.

학교에 있는 동안에는 선생님이 모든 학생들이 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챙겨주세요. 하지만 나머지 시간까지 선생님들이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 친구들이 어디 가자 그러면 빼지 말고 나가시고, 소셜 프로그램에도 가능한 많이 나가 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배운 언어 덕분에 지금은 낯선 사람과 하는 스몰토크의 장인이 되었네요…^^

덧붙이자면 네이티브 친구를 사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되어있어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덕분에 저는 친구를 만나서 집에도 초대돼서 다녀오고, 영어도 늘고 특별한 추억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Q. Hilderstone College는 영국의 다른 학교에 비해 선생님 수준이 높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평을 해주세요. 기억나는 선생님이나 독특했던 수업방식은 무엇이 있나요?
A. 일단 힐더스톤의 선생님들은 최소한 두 가지 언어는 하실 수 있는 분들이십니다. 또 그런 분들만 뽑는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학생들이 언어를 배울 때 어려워하는 점에 공감을 많이 해주세요. 또한 젊은 선생님들보다는 나이가 지긋한 선생님들이 많으시고, 경력도 다들 많은 분들이십니다.

모든 선생님들의 수업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선생님이 다 좋고 잘 맞는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 좋은 분들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학교의 교감 격인 레이첼 선생님과는 아직까지도 메일을 보내면서 안부를 묻고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기억 나는 분들이 많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도미닉 이라는 선생님이신데, 절대 학생들이 쉬운 단어, 미국식 표현, slang을 쓰게 하지 않으셨어요. 그때는 무섭기도 했고 앞에서 말하는 것도 두려웠는데, 뒤에서는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덕분에 그 때 제 영어 어휘가 가장 많이 늘 수 있었습니다. 또 저를 가장 오랫동안 가르쳐 주셨던 다니엘 선생님, 지금은 은퇴하셨지만 제가 없으니 수업이 진행이 안되니까 돌아오라던 가이 선생님, 선생님은 아니지만 매일 저한테 와서 말 걸어 주시던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애슐리… 모두 모두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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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유학을 가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숙박인데요, 머물렀던 홈스테이 가족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나요? 영어공부에는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에게 홈스테이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조언 부탁 드려요.

A. 저는 운이 좋게도 정말 좋은 홈스테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같이 강아지 산책도 가고, 펍에서 하는 퀴즈도 가고, 워킹 클럽에도 참여해서 다양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또한 이 분들이 대가족이어서 다른 분들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모두 저를 가족처럼 환영해 주셨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생일 파티도 해주시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영어는 주로 같이 티비를 자주 봤기 때문에 공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퀴즈쇼도 많이 봤고, 드라마도 가끔 봤고, 영화도 봤고요. 이 분들이 예능 프로그램의 팬이셔서 저도 같이 봤는데 밥먹으면서 할 얘기가 많아져서 좋았습니다.

조언은 불만이 생기면 바로 학교에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좋은 홈스테이에 걸려서 불만이 거의 없었지만 다른 학생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정말 기상천외한 집이 많아요. 꼭 학교에 말하셔서 바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까다로워지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아무래도 남의 집에 얹혀사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는 본인도 양보하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Q. 생활을 하셨던 브로드스테어스Broadstairs 지역 소개와 추천하실 만한 곳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여가시간은 도시에서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Social Programme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브로드스테어스는 작아서 30분 안에도 모든 곳을 다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그래서 가볍게 술 한잔 하려면 더 채플을 많이 갔고, 춤추려면 돌핀, 그리고 마술쇼를 보려면 후디니라는 펍에 많이 갔습니다. 아니면 바닷가 근처에 포켓볼을 칠 수 있는 펍도 많이 갔던 것 같네요. 그리고 마게이트가 요즘 좀 핫하게 떠오르는 지역이라 좀 더 늦게까지 밖에서 놀려면 마게이트로도 많이 간다고 들었습니다. 람스게이트는 마게이트보다는 좀 더 residential area같은 분위기라서 그냥 거기까지 걸어가서 커피 마시고 돌아오고 그랬습니다.

쇼핑을 하려면 보통 웨스트우드까지 버스타고 나가야 했고, 좀 더 나가서 기차타고 25분 거리에 있는 켄터베리를 많이 다녀왔습니다.

소셜프로그램은 주로 주중에는 댄스, 역사수업, 영화보기, 만들기수업, 베이킹 이런 것들이 있었고 주말에는 근교로 짧은 투어를 많이 다녀왔습니다. 저는 춤추는 건 싫어서 잘 안갔고 영화 감상이랑 여행은 매번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런던은 하도 많이 다녀와서 이제 투어 가이드를 해도 될 정도예요.ㅋㅋ 역사는 피터 선생님이 영국의 역사, 영국 왕실 얘기, 런던의 역사 이렇게 세 가지를 돌아가면서 해주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소셜 프로그램은 단체학생이 와야 진행되지 학생들 없을때는 잘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베이킹은 꾸준히 열렸는데 재밌었어요! 그리고 원하는 소셜프로그램이 있으면 의견을 반영해 주시기도 합니다. 언제 패들보드 얘기가 나와서 그냥 흘러가는 얘기로 잠깐 언급했는데 정말로 패들보딩을 다녀왔어요! 재밌었습니다.

Q. 힐더스톤 칼리지를 선택하려는 학생에게 영어 공부나 생활에 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A. 힐더스톤은 사실 왁자지껄하고 활기찬 어학연수 라이프를 생각한다면 조금 무리가 있는 곳이긴 합니다. 조용하고 주변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그 흔한 쇼핑몰이라도 가려면 버스를 타고 한시간은 나가야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라서 학생들도 많이 없고요… 하지만 학교에서도 그걸 인지해서인지 다양한 소셜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려고 하고, 학생들 한 명 한 명 챙겨주려고 노력하십니다. 동네 분위기가 조용하다는 건 그만큼 사고도 없고,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동네에 오래 살고 계신 나이 지긋한 분들이 많아서 학생들에게도 친절하십니다. 외국 생활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걱정하시는 인종차별 또한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면에서는 안심하고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영어는 학교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시키기는 하지만 본인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한국어와의 접촉은 최대한 줄이시고 다른 사람들과 많이 만나면서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환경을 만드세요. 그러면 영어 실력이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저는 여기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많이 늘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무엇보다도 제가 더 성장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힐더스톤에서 좋은 어학연수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