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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Home-Stay): 영국 가정에서 하숙

  • 하숙집에 머무르는 것은 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고, 그 자체로도 소중한 경험이 된다는 면에서 매우 추천할 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와 음식 때문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영국인들은 외국학생을 하숙시키고 싶어하는데, 이것은 하숙을 침으로써 여분의 수입이 생길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과 같이 생활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집주인 가족이 항상 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너무 바빠서 자기 자식 이외의 학생들에게까지 신경 쓰지 못합니다. 그러나 종종 미망인이나 자식이 학교에 있거나 다 자라서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 주는 좋은 집주인도 있습니다.

  • 학생들은 주인 가족의 일상생활과 맞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약간의 어려움과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호의와 약간의 유머로 이런 문제들을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주로 그 가정에서 남는 방을 이용해서 하숙생을 받는데, 방에 갖춰진 것은 대개 침대, 이부자리, 장롱, 책상 정도이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주인과 함께 이용하며, 세탁기나 부엌의 이용을 위해선 주인의 허락을 얻어야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 식사는 보통 평일에는 아침과 저녁을, 토요일과 일요일은 점심까지 제공합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영국은 전통식인 콘프레이크, 우유, 토스트등으로, 아침을 많이 먹는 한국인들에게는 몇 일의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저녁은 정통 영국식 식사가 준비됩니다. 주식인 감자가 주로 많이 들어가지만, 각종 고기나 쌀, 야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단이 준비됩니다.
  • 하숙 첫날 보통 하숙집 아줌마가 가정의 시설이용 및 식사 시간 등 약간의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일러 줍니다. 특히 식사시간에 늦을 시는 꼭 전날이나 전화로 식사 준비 전에 알려 주는 것이 예의이죠. 또한 영국은 한국과 많은 문화적 차이가 있어 의심이 갈 때 물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했을 때는 사과를 하고 절대 덮어 둬선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문화나 생활 습관은 다를지라도 한국에서의 기본적인 예의는 영국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 어떻게 구하는가?
    하숙은 해당 학교에서 입국 전에 소개해서 구하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없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하숙집을 바꾸어야 할 경우, 모든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하숙집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학교 Receptioninsts 또는 Accommodation Officers에게 자신이 원하는 하숙집을 소개 받습니다. 또한 사람사랑 유학원 영국사무실에서 몇 개의 하숙집 정보를 가지고 있으므로 저희를 통해 소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장점
    영국 전통 가정에서 실제 영국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생활 영어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교를 마친 후에도 그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신혼여행 시 다시 찾아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 단점
    유독히 한국인만의 고유한 입맛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하루 하루 음식이 곤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허락을 맡아 직접 요리를 할 수도 있으나 독특한 향을 가진 음식을 하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라면이나 간단한 음식을 만드는 편입니다. 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하숙집 주인의 간섭 때문에 마음이 불편할 때가 많죠. 비용은 단기간 머무를 학생들은 보통 간단한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를 포함하여 학교별로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주당 70-100파운드 정도(독실 기준). 비용문제로 자취를 하는 학생들이 많으나 하숙집이 마음에 들 경우 계약기간을 학교를 통해서 늘일 수 있고, 일시 지불일 경우 할인도 가능합니다.

자취 정보

  • 한국 사람들에는 몇 주간의 하숙 이후 금전 및 자신의 자유로운 생활 습관 때문에 자취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하나를 세 사는 경우 주방과 화장실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써야하는데 그러다보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부동산 중개소을 통해서 집을 얻을 경우 가스비, 전기비, 물값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세금들이 엄청 비싸기 때문. 예를 들어 studio에 살 경우 물값을 사용량에 따라 내는게 아니라 집 크기에 따라 1년치의 요금이 정해지는데 1년에 240파운드가 조금 넘게 책정됩니다.

  • 보통의 집들은 세탁기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빨래방을 가야하는데 보통 2파운드는 빨래, 1파운드는 건조 그래서 3파운드가 듭니다. 이곳은 날씨 때문에 건조 역시 필수입니다.

  • 어떻게 구하는가?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부동산 중개소(Estate Agency)에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 조건을 보고 마음에 드는 사항을 골라 가격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되지만 단점으로는 약간 가격이 비싼 자취방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동네 슈퍼마켓이나 구멍가게에 자취방에 대한 정보가 전화번호와 함께 있습니다. 이 경우 직접 전화번호를 들고 집주인과 약속시간을 잡아 결정을 해야 합니다. 가격 흥정까지 가능하며, 또한 각 대학이나 칼리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자취방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Language School에서는 학교와 연계된 부동산 중개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Friday AD나 Evening Agus(우리나라의 가로수, 벼륙 시장)등에서 자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흠이라면 각 신문의 발행일에서 하루만 늦어도 집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사람사랑 영국사무실을 통해 출국예정인 한국사람을 소개 받아 자취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 장점
    매우 싼 가격으로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음식을 마음껏 해 먹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내 스케줄에 맞춰 생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집을 얻을 수 있어 교통비등의 절약 효과도 있습니다.

  • 단점
    Native Speakers(특히, 영국인들)와 대화할 기회가 학교 선생님 이외는 갖기 어려운 편입니다. 하숙에 비해 늦잠 등으로 자신을 통제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한 한국사람끼리 몰려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유학을 결심할 때의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충분이 자신을 통제하리라 생각합니다.

  • 비용
    비용은 자취방은 보통 Studio flat(원룸)은 한국의 원룸과 거의 똑같지만 가구와 식기가 모두 갖추어져 있는 furnished flat 과 오직 오븐과 전자렌지만 갖추고 있는unfurnished flat 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은 주당 65-90파운드 정도.
    또한 슈퍼마켓이나 구멍가게의 정보를 이용할 시 매우 싼 가격의 집을 찾을 수 있으며, 55파운드에서 75파운드. 이런 집은 대개 화장실, 샤워실 그리고 부엌 등을 같이 사용해야 하며, 전기세나 수도세는 따로 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시내중심과는 떨어져 있고 낙후된 지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순수한 식비는 대략 20파운드 이상 생각해야 하며 항상 아낀다는 마음으로 쇼핑을 해야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다행이 영국에서는 음식에는 세금이 없어 우리나라와 별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한국음식은 뉴몰던(런던외곽에 위치)이라는 곳에서 구할 수 있지만, 각 지역별로 중국인 상점이 많아 기본적인 한국음식(고추장, 된장, 간장 등)뿐만 아니라 많은 동양음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영국인 집에서 자취

  • 이 형태는 영국인 집에서 방 한두개 정도 여유가 있어 세를 내는 경우입니다. 부엌이나 세탁기 등 기본적인 시설을 주인과 같이 사용합니다. 주인에 따라서는 안방을 제외하고는 모든 물품을 사용하는걸 허락하는 사람도 있기도 합니다.

  • 어떻게 구하는가?
    보통 생활정보지(Friday AD, Evening Agus)등의 광고를 보고 구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각 학교에 집구하는 게시판에 정보가 많습니다.

  • 장점
    영국인과 대화도 가능(일반 하숙집에 비해 적음)해서 영어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자취시 생기는 각종 물품 구입비를 아낄 수 있죠.

  • 단점
    보통 이런 형태의 집은 주인이 외부 생활로 바쁜 경우로 그래서 하숙처럼 주인과 많은 대화는 하기 어렵습니다.

  • 비용
    비용은 하숙보다는 저렴합니다. 65파운드에서 70파운드. 또한 자취와는 달리 각종 세금을 낼 필요가 없지만 계약 전에 자세한 사항들(세금문제나 기타 물품 사용문제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Share House

  • Share House는 영국인이든 아니면 뜻이 맞는 사람들이건 한 집을 구해서 같이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는 영국에서 생활비를 절약하려는 목적으로 보통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죠. 큰 집을 원래의 주인에게 세를 주면서 빌린 학생들끼리 주인 노릇을 하면서 사는 것인데, 집세나 세금은 공동으로 분배하므로 신경을 쓸 정도의 부담은 없습니다.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화장실이나 부엌 등을 같이 사용하면서 지내기 때문에 서로 접촉할 기회도 많습니다. 그래서 외향적인 성격의 학생들에게는 영어 학습이나 모든 면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어떻게 구하는가?
    Share House는 대학교, 칼리지 또는 Language Schools의 학생 게시판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게시판에 자신들의 간단한 소개와 Share mates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남겨두면 전화로 약속시간을 정하고 그 집의 대표 학생과 간단한 인터뷰를 실시하여 결정합니다. 활달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면 못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보통 대학교나 칼리지 게시판의 집들은 영국학생들과 영어를 쓰는 데는 문제가 없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anguage School인 경우에는 그 학교 출신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로 모여 있는 경우가 많고, 대학교에 비해 자료가 적은 편입니다.

  • 장점
    최고의 장점은 싸다는 점입니다.(아랫글 비용참조). 하숙집 주인과 달리 비슷한 나이나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 있으므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숙집 주인과 하는 생일 파티와 이들과 하는 생일 파티는 분명히 취향이 다르며, 외국인 친구로 발전할 수 있고 대화의 깊이도 가능합니다.

  • 단점
    만약 내성적인 성격인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영국 어린 학생들은 매우 활달한 성격이어서 거리에서 눈만 맞아도 Hello하면서 짧은 인사를 건네는 편이죠. 같은 집에서 이들과 대화 없이 살기는 불가능. 또한 단체 생활을 해야 하므로 생일 파티나 기타 단체생활에 빠지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패턴에 따라 생활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 비용
    영국학생들도 집값에 대해서는 비싸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에서 하숙 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요리는 수없이 많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때울 수는 있어도 비싸고 자유롭지 못한 하숙생활은 꺼리는 모양이죠. Share House에선 독방을 이용하며, 대개는 5개 이상의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끼리 똑같은 비율로 집세와 각종 세금을 나눕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주당 50~70파운드면 해결됩니다. 대개는 40파운드 내외. (런던 및 사람이 소수로 살 경우는 더 비싸죠)

ATTENTION / ADVICE

무슨 일을 하더라도 처음에 유학을 결정했던 마음을 기억하세요. 숙박에 의해 영어습득에 차이가 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얼마든지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숙을 하면서 생활영어는 익힐 수 있으나, 각종 규제(하숙집 주인에 따라 다름)로 인해 자신의 생활 패턴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라면 자취가 좋을 듯싶습니다. 또한 자취의 단점인 영국인과의 적은 대화는 Part-time Job를 가지면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너무 좋은 하숙집 주인과 예의 바른 학생으로 만나 부모와 자식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도 많이 보아 왔고요. 성격이나 문화의 차이로 인해 영국인과 친구가 되기 어려운 분들은 학습에는 떨어지지만 한국인끼리라도 영어로 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